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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 포획 포상금 그리고 주요 생태계 교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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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 포획 포상금 그리고 주요 생태계 교란종 

뉴트리아라는 생태계 교란종을 아시나요?
한때 이 동물을 잡으면 여러 기관에서 포상금을 주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뉴트리아 포상금으로 1억원을 번 사람도 있었는데요.
그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화 되기도 했었습니다.

 



아마 방송국에서 인터뷰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뉴스에 나왔따면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상의 인터뷰 내용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사람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입니다. 이 사람은 한 번에 1억 원의 포상금을 받은 뉴트리아 포획 전문가, 전홍용씨입니다. 이제 직접 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전홍용씨: 안녕하세요, 저는 전홍용입니다.

앵커: 전홍용씨, 뉴트리아 포획 전문가로 불리고 계시군요. 1억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전홍용씨: 네, 맞습니다. 당시에는 부산시의 뉴트리아 포획 예산이 부족해서 한 마리당 3만 원 정도의 포상금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3일 만에 모든 뉴트리아를 포획하여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한 달에 1500만 원을 받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앵커: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군요. 뉴트리아가 어떤 동물인지, 그들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전홍용씨: 뉴트리아는 낙동강 유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그들은 크기가 꼬리까지 1미터에 달하며, 몸무게가 6kg 이상이기 때문에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뉴트리아를 포획한 사람에게 2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전홍용씨는 어떻게 이렇게 뛰어난 뉴트리아 포획 실력을 가지게 되었나요?

전홍용씨: 저는 뉴트리아를 잡기 위해 몽둥이나 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개발한 덫을 사용합니다. 제가 만든 덫은 하루에 40~50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한 번에 10마리씩 포획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른 동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뉴트리아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앵커: 놀라운 포획 실력을 갖고 계시군요. 그런데 전홍용씨는 뉴트리아 포획을 통해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알려주세요.

전홍용씨: 네, 정말 실제로 겪은 일이었습니다. 한 때 포상금을 많이 받아서 김해시청 환경과나 낙동강 유역 환경과에서 검증을 받기 위해 찾아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제가 직접 뉴트리아를 잡는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집 안에 뉴트리아를 키우는 사육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 반나절만에 뉴트리아 10~15마리씩 잡아오는 모습을 보고 오해가 풀렸습니다.

앵커: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갖고 계시군요. 마지막으로 전홍용씨의 포획 경험에 대해 한 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최고로 많은 수를 포획한 경험이 있나요?

전홍용씨: 네, 그렇습니다. 뉴트리아가 가장 기승을 부리던 2013년에는 한 해에 약 2000마리를 포획한 적이 있습니다. 그 공로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홍용씨의 뛰어난 뉴트리아 포획 실력에 감탄하며, 오늘의 가상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홍용씨,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홍용씨: 저도 감사합니다. 이야기를 나누어주셔서 영광입니다.

앵커: 여러분, 오늘은 한 번에 1억 원의 포상금을 받은 뉴트리아 포획 전문가 전홍용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뉴트리아의 문제와 전홍용씨의 놀라운 포획 실력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실제로 뉴트리아 포상금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부산시보에도 올라온 바 있습니다.

 

아래는 위 부산 시보에 나온 보도 자료 내용입니다.

 

“뉴트리아 잡아 낙동강 생태계 살리고 돈도 법시다.”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하구 일대에서 서식하며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동물인 뉴트리아를 잡아오면 1마리당 3만원을 지급하는 포획 포상금제를 시행한다. 뉴트리아가 강한 번식력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 갈대 등 수생식물과 농작물 등을 엄청나게 먹어치우는 등 피해가 심각해서다.

이에 따라 시민 누구나 뉴트리아를 잡아 북구(309-4382), 사하구(220-4382), 강서구(970-4386), 사상구(310-4386) 등 관할 구청에 신고하면 1마리당 3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한달에 모아 계좌로 지급한다. 단, 총기나 석궁 등 불법 사냥도구를 사용하거나 부산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뉴트리아를 잡으면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쥐처럼 생긴 뉴트리아는 몸길이가 40~60cm, 몸무게가 5~9kg으로 크고, 다갈색, 흑갈색, 흰색의 털이 몸을 덮고 있다. 꼬리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털이 별로 없다. 뒷발에 물갈퀴가 있는 것이 특징.

뉴트리아는 야행성으로 주로 해가 지는 때에 활동하지만, 먹이가 없으면 낮에도 보인다. 물이 잔잔하고 수초가 우거진 하천·호수의 둑에 굴을 파고 무리생활을 하며, 1년에 4차례, 한 배에 5~1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뉴트리아는 1985년 남미에서 고기와 모피생산 목적으로 도입·사육되다, 관리부실로 야생 번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부산지역 낙동강하구에서 일대에서 많이 살며, 갈대 등 수생식물의 뿌리를 먹어치워 철새 서식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외래 동물로 꼽힌다.

※문의:부산시 환경정책과(888-3591), 북구(309-4382), 사하구(220-4382), 강서구(970-4386), 사상구(310-4386)

 

생태계 교란종

대한민국에서는 생태계 교란종 문제에 대한 관리와 퇴치를 위해 국립생태원, 지방환경청, 기타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은 보호 및 복원 우선순위가 높은 교란종을 식별하고 퇴치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주로 환경 보호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개별적인 포상금 제도는 현재로서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은 주로 식물이나 동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생태계의 원래 생태학적 기능을 침해하는 종을 의미합니다. 이에는 대한민국에서 주요한 교란종으로 알려진 종들이 있으며, 몇 가지 예시를 드리자면:

사슴벌레: 애기사슴벌레라고도 불리며, 주로 상수리나 소나무 등의 수목을 공격하여 증식하며 야생 동물에 피해를 줍니다.

붉은귀거북: 워터게이트 거북이라고도 불리며, 워터게이트 비둘기와 함께 주요한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서식하지 않는 지역에서 다른 동물과 식물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꾸라지: 담수어로 알려진 미꾸라지는 강과 호수에서 원래 서식하지 않았으나,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도입되어 생태계에 부정적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약식 식물을 섭취하여 원래 서식하던 식물의 생태계를 침범하고, 먹이 사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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